지진 강도에따른 피해규모??ㄷㄷㄷ 이제 한반도가 안전지역이 아니다? 진도와 규모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지진대피요령
최근 2024년 6월 12일 13:55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무려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다는 삑~ 하는 위험 경보가 일시에 모든 핸드폰에서 안전문자를 통해 울렸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하고 핸드폰을 본 사람들은 일제히 입을 틀어막고 눈이 휘둥그래 되어서 놀란 모습으로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제 한반도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란 말인가? 과연 지진이 나면 생존할 수 있을까? 라는 끊임없는 질문과 불안함에 잠못 이루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이러한 우려를 하고계실 것 같아서 지진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진의 용어들인 진도와 규모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지진이 났을때 어떻게 대피할 수 있는지 그 대피요령역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1.이제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앞으로 더 큰 지진온다?
지진의 규모와 진도의 차이는?
1.지진에대해 우리가 왜 알아야할까?
최근 전북 부안군에 일어난 지진을 보고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반도에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이제 예전의 지진의 영향이 거의 없던 한반도 역시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지진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지진에대해 우리는 미리 잘 인지하고 있다면 그것에 맞게 잘 대처하거나 위험을 미리 파악하여 계획하에 대피경로를 알아놓을 수 있어서 아무 준비없이 갑작스레 무방비 상태로 닥치는 것보다 훨씬 신속하고 빠른 대처와 생존에 가장 중요한 생존 시간확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지진에대해서 지금부터 자세히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할까요?
2.지진의 규모와 진도의 차이
지진의 규모란? 쉽게 말해서 지진의 규모는 지진의 절대적인 크기 혹은 그 강도를 의미하는데요 흔히 지진의 규모라고 말하면 뉴스나 다른 인터넷 기사에서 접해볼 수 있는 용어이죠 "예를들어 규모 4.8의 지진이 났습니다" 이런 것처럼 말이죠 지진의 규모는 또 진도와는 달리 거리에따라 달라지지않는 단위이기도 합니다 규모는 대부분 1935년 미국의 지질학자인 리히터 단위를 사용한다고 하며 한국역시 리히터 단위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에 지진이 많이 일어나기때문에 왠지 더 신뢰감이 가서 일본 규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규모에 따른 강도는 실제 우리가 체감할 수 있는 강도부터 최대치까지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기상청 규모
규모1.0-1.9:거의 느껴지지 않거나 극히 드물게 아주 예민한 사람은 느끼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지진계로만 확실하게 기록하여 측정할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규모2.0-2.9:일부 사람들이 지진을 느낄 수 있고 건물에 피해를 줄정도의 강도는 아니기때문에 가벼운 소지진에 해당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규모3.0-3.9:사람들이 대부분 지진을 명확히 느끼지만 건물이 무너지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듯한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으며 실내에 있는 물건이 살짝 흔들리는 것이 눈에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규모4.0-4.9(경지진):심한 경우 창문이 파손되거나 실내에 있는 물건이나 물체들이 눈에 띄게 흔들리며 덜컹거리는 소음을 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의 물건들이 떨어질 수 있고 눈에 띄는 피해는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진의 영향을 받는 근방에 사람들 모두가 지진을 느끼며 밖에서 역시 지진이 살짝 느껴지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규모5.0-5.9(중지진):부실하게 시공된 건물이 있다면 여러종류의 손상과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드물게 무너지거나 쓰러지기도 하는데 제대로 설계된 건물에서는 거의 없거나 약간의 피해가 있거나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나 밖에서 서있기가 곤란할 정도이며 모든 사람이 지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규모6.0-6.9(강지진):주로 인구가 많이 밀집된 지역에서 설계된 건물 구조물이 어느정도의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이때부터는 부실한 건물은 구조물이 파손되거나 내진설계가 되지않은 건물은 심각한 손상과 붕괴가 있을 수 있으며 먼지역에서도 강렬한 지진을 느낄정도로 강한 수준의 지진이 느껴지고 건물들이 굉장히 흔들거리고 끽끽 거리며 굉음을 내며 심한 경우 주변 건물이 붕괴되어 인명피해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규모7.0-7.9(거대지진):많은 건물들이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거나 아예 붕괴될 수 있고 아무리 내진설계가 잘되어있는 건물이라 할지라도 심각한 구조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건물에 균열이 생기거나 금이가고 기초가 파괴되는등 먼거리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지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와 많은 인명피해가 생기게된다고 합니다
규모8.0-8.9(초거대지진):주변에 모든 건물들이 내진설계가 되어있든 안되어있든 거의 다 무너지거나 붕괴된다고 볼 수 있고 이과정에서 엄청난 지진으로 인해 대형 건축물이나 교량 건축물이 무너지고 파손되며 산사태까지도 일어나 엄청난 인명피해와 초비상 재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규모9.0이상(측정불가):특정 지역이 완벽하게 붕괴되거나 파괴되고 모든 건물이 무너져서 구별이 안될정도이며 심한경우 쓰나미까지 오기도 하며 강한 지진 강도로 인해 땅이 갈라지고 지형이 영구적으로 변형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도란 무엇일까요? 규모는 지진의 에너지의 크기나 강도를 말하지만 진도는 쉽게 말해서 지진이 났을때 일어나는 진동의 세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진의 진동은 세기에 따라 사람이 느껴질 수도 특정 동물들만 느낄 수도 혹은 거리에 따라 더 진동의 세기를 강하게 느낄 수도 혹은 느끼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에 진동을 관찰하여 그 상태에 따라 측정하는 상대적인 측면이 강한 단위이기도 합니다 측정하는 기준으로는 1902년에 주세페 메르셀리가 제안한 수정 메르칼리 진도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한국역시 2001년부터 그 진도를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죠 그렇다면 우리가 체감하는 진도부터 최대치까지의 수치는 어느정도일까요?
일본 기상청 진도
진도0(무감):느낄 수 없는 정도를 뜻한다고 합니다
진도1(미진):모두가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아주 민감한 소수의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미세한 진동입니다
진도2(경진):보통사람 모두가 느낄 수 있고 문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라고 합니다
진도3(약진):가옥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고 물이 담긴 물컵이 진동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진도4(중진):가옥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이 담긴 그릇에 물들이 마구 넘쳐흐르는 정도라고 합니다
진도5(강진):벽에 금이가고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정도의 강도 라고 합니다
진도6(열진):가옥이 30%이하 파괴될 가능성이 있고 산사태나 쓰나미까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진도7(격진):가옥이 30%이상 파괴될 가능성이 높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지각변동과 단층이 갈라져 생긴다고 합니다
네 그럼 이렇게 지진의 규모와 진도의 차이는 무엇인지 또 규모와 진도를 규정하는 수치상의 기준이 되는 기록까지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지진이 났을때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래에서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지진 대피요령? feat.안전 대피소 찾는 앱?
많은 안전 전문가들은 안전교육을 할때 사람들에게 늘 하는 질문이 있는데요 "지진이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모두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책상이나 의자밑에 숨어요" 하지만 그것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말입니다 왜그럴까요? 사실 안전에 있어서 정답이란 없고 상황을 잘 파악하여 행동해야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어쩌면 의자나 책상밑에 숨을 것이 아니라 빨리 그곳을 벗어나 머리를 보호하며 근처의 대피소로 빨리 피신하는 것이 생존확률을 높이고 생존 시간을 버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각 상황에 맞는 지진 대처법을 잘 숙지해둘때 지진이 났을때도 우리의 생존확률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황별로 지진이 났을때 대처법에대해서 하나 하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상황1.실내공간:실내공간이라함은 주로 가정집안이나 그밖에 내부시설이 있을것입니다 그런곳에 있는 상황에서 지진이 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지진이 났을때는 숨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나갈 퇴로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탈출할 탈출경로를 정확히 계획하고 그 부분만큼은 사물을 이용해서나 다른 단단한 기구등으로 내려앉지 않도록 확보해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게 준비를 미처하지못했다면 최선의 방법은 출입구에 최대한 가까이 가서 몸을 숨기는 것이 지진이 난후에도 탈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물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세면대 밑이나 화장실로 대피하거나 창가가 있는 붕괴가 덜일어나는 벽의 모서리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서 머리를 보호하고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과 무거운 물건이 서로 맞닿아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몸을 숨긴 후에 지진이 잠시 멈추었다면 가스밸브나 전기 수도 등을 막아서 2차 피해를 막고 지진대피소를 찾아서 빨리 대피할 수 있겠습니다
#상황2.실외(바깥):실외에 있을때 지진이 난다면 가능한한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하여 신속히 대피소로 가면 좋겠지만 상황이 넉넉치 않다면 낙하물이 없는 운동장이나 공터로 대피하거나 그런 장소가 없다면 건물과 떨어진 도로 가운데로 가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운전중 지진이 난다면 지진이 멈출때까지 머리를 보호하고 차안에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등산을 하던중에 산에서 지진이 난다면 어떨까요? 만약 등산 초입이라면 재빨리 하산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등산을 하고 중턱까지 올라왔다면 큰 나무와 같은 곳을 등지고 몸을 피하는 것이 생존확률을 높이는데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엘리베이터 안에 있다가 지진이 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거나 버튼을 눌러 문을 열고 탈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고립되어있고 게다가 안전또한 보장하기 힘들기때문에 문을 열 수 있을때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네 그러면 지진이 났을때 대처법에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아래에는 안전대피소를 찾을 수 있는 앱에대한 설명과 링크가 있으니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안전디딤돌앱: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신의 위치에서 근처의 안전대피소를 찾을 수 있는 안전디딤돌앱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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