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심리학자 한민교수가 한국인들의 사회가 비교에 빠져있다고 한 이유는? 비교지옥?에서 벗어나기 더 힘들어진 MZ세대? 해결책은?
때는 바야흐로 2024년 그 어느때보다 비교가 난무하는 시대인데요 최근 IT업계와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젊은 세대의 부자들이 급진적으로 많이 늘어나면서 나이가 아주 어린 10대부터 특히 청년층에서 자주 있는 현상중 하나는 비교가 과열되면서 과시라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인데요 그런데 비교는 청년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집,자동차,명품,쥬얼리(보석)등등을 서로 비교하면서 급을 나눈다거나 경쟁하며 비교는 점점 더 과열되고 있습니다 특히 빈부격차가 급속히 많아지고 있는 현재에 비교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한국내에서 많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사실 이와같은 현상은 한국의 치열한 경쟁사회가 만들어낸 부산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자본주의와 경쟁사회속에서 비교란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른바 "비교지옥"이라고 불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비교라는 심리적 현상을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독 한국이 비교와 경쟁이 심한이유? 한국 사회의 본질적 문제
사실 오늘날의 한국이 유독 경쟁과 비교가 과열된 사회가 된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한국의 생존 방식때문입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고 얼마안되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때문입니다 끊임없이 경쟁하고 더 치열하게 투쟁하고 상대방과 나를 계속 비교하며 자신이 발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를 얻을 때까지 싸워나가는 주체적이고 어찌보면 공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태도가 한국을 발전시켜 온 것이죠 그런데 오히려 현재는 이 태도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한국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로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사실 한국이 이제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열정적이고 투쟁적인 이런 태도들이 도움이 된 것이 맞지만 이제 선진국으로써 풍요롭게 되었다면 그에 맞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갈등을 줄이고 과열된 경쟁과 비교가 사람들간에 문화적 혹은 성품으로 자리잡지않아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여전히 그러한 비교와 경쟁의 태도가 계속 남아있고 계속되는 사회 문화적 순환때문에 여유롭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초기 자본주의적 사고를 하며 인간관계를 너무 "돈"이나 "재산"과 "좋은 차"로 급수로 나누어 그 안에서도 경쟁하고 비교하며 서열을 나누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는 앞으로의 한국사회가 발전은 커녕 갈등과 이기심만 강화되는 사회가 되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한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말하기까지 하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때 예를들어 빈부격차로 인해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비교당한 것에 열등감이나 분노를 가지고 그 사람이 똑같이 열심히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다면 그 사람은 또 자신보다 돈을 못버는 사람에게 비교를 하며 무시하게되면 그 악순환이 계속해서 유지되며 하나의 사회적 문화로 자리잡는 것인데요 그래서 사회구성원인 개개인이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한다는 것입니다 한민 교수는 게다가 한국 사회의 문화중에는 과시하는 문화가 지나치게 치중된 경우가 많은데 그 대표적인 예가 결혼과 과한 명품소비에 있다고 하는데요 결혼 문화는 사실 두사람이 만나서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인데 너무 보여주는 것에 많이 치중되어있으며 결혼식장의 준비를 너무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식을 열고있기때문에 경제적 부담감과 많은 하객들이나 손님들을 확보해야하는 부담감역시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정작 사랑이 중요한 결혼식이 사랑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부분들에만 신경을 쓰다가 끝나는 것 또 결혼식마저 누가 더 좋은 결혼식이냐 누가 더 성대하냐? 라는 비교에서 비롯된 비교의 문화가 만들어낸 결혼 문화이며 특히 한국의 과도한 명품 소비의 경우 주로 돈이 많은 부류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명품 소비를 해왔지만 문제는 그런 모습을 보고 돈이 많지않은 부류가 자신도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명품에 전재산을 무리해서 쏟아붓기까지 하면서 악순환을 이어왔고 이것은 비싼 고급 외제차나 그밖에 부의 상징이 되는 명품들이었는데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사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지만 이제는 그런 환경 문화적 한계를 벗어나 이 지독한 비교지옥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비교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부터 아래의 이어지는 글에서 그 해결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지옥에서 벗어나는 법?? 비교의 종말?! 머지않았다고?
"비교지옥"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남과 나를 비교하지않고 나만의 주체성을 가지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현실에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건강한 마인드를 갖기는 정말 어려운 이유는 비교할 대상이 너무도 많고 어릴때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열등감을 느끼거나 비교를 하게되는데 그런 환경에 익숙해져있다보면 사회에 나와서도 열등감을 느끼거나 비교를 하는 것의 범위가 더 넓은 범위로 생기면 생겼지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에서 비교를 하며 살다보면 착각을 하는 순간이 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비교를 자꾸 하다보면 어느 수준까지는 자신이 발전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언가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임계점에 도달하면 아무런 발전을 할 수 없는 순간이 꼭 오게되는 것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임계점에 도달하면 "비교지옥"과 같이 남들과 늘 비교하는 것으로는 오히려 자신에게 더 발전을 저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됩니다 자신을 보지못하고 남들만 쫓으며 사는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하게 하기때문인데요 그래서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자신만의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자기 자신에 관해서만 어떻게 잘 발전할 수 있는지 자기 성찰이 필요하고 어느정도는 겸허함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사람이 잘되거나 성공했다면 경쟁심과 질투나 시기보다는 진정으로 기뻐해주고 축하해주고 나 자신역시 겸허한 시각으로 자신을 너무 높여서 교만해지지도 너무 낮춰서 비하하지도 않는 선으로 바라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발전적인 자기성찰을 한다면 비교지옥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평화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어떠셨나요? 유익하셨다면 다음 포스팅역시 많은 관심부탁드리고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