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자극이 필요한 진짜이유? 자극이 없을때 벌어지는 일 feat. 멍때리기는 사실 위험한 행위이다? 간츠펠트 효과란?

 

간츠펠트 효과란? 메인 프로필 대표이미지

우리 모두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수많은 자극들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도 수많은 자극들을 받아들이다보니 힘들어서 자극을 느끼지 않기 위해 모든 자극을 차단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극을 차단할때 생길 수 있는 일과 간츠펠트효과란 무엇인지 멍때리는 행위가 정말 위험한 행위인지 그리고 우리가 멍때리기대신 무엇을 하면 좋을지 대체 방안도 생각해보면서 우리 뇌의 자극에 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역시 포스팅을 보기전에 다른 콘텐츠를 즐기시고 이 포스팅을 읽으시면 더 유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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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극을 차단할때 생기는 일? 멍때리는 것은 위험한 행위라고? Feat. 간츠펠트효과란?

간츠펠트 효과 예시이미지

사실 우리모두는 하루종일 끊임없는 뇌의 자극을 받아들이며 살고있는데요 특히 현대인들의 경우 일상의 모든 생활자체가 자극이 끊임없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소통과 자극 새로운 정보등등 많은 자극들을 끊임없이 받다보면 어쩌면 때때로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괜히 침대에서 뒹굴뒹굴하고 싶거나 강하게 멍을 때리고 싶을 수 있죠 그런데 그럴때 몇시간씩 멍을 때리거나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는등의 행위에만 집중할 수 있는데 그런 현대인들의 심리를 잘 파악한 한 행사에서는 멍때리기 대회까지 나올정도로 멍때리기를 지향하고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멍때리기 과연 우리 정신 건강에 좋은 걸까요? 하지만 연구결과에 의하면 멍때리기가 오히려 우리의 정신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알려줍니다 무엇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바로 뇌의 성질때문입니다 뇌의 성질을 보면 멍때리기가 왜 위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뇌는 많은 자극을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졌고 우리역시 많은 자극을 늘 받도록 느끼고 있는데요 늘 수많은 자극을 받아들일때 우리가 흥미를 느끼고 우리가 때로는 자극을 받으면서도 몰입하고 마음에 안정감을 가진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뇌가 아무런 자극도 받지않고 방치된다면 뇌는 일종의 생존 즉 살아남기위해서 감각을 잃지 않기위해 뇌가 스스로 자극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뇌가 자극을 받지않으면 뇌 자신이 감각을 잃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뇌가 허황된 자극이라도 스스로 만들어내게 되는 것인데요 이것을 바로 ‘간츠펠트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간츠펠트현상‘이란 1930년대 독일의 심리학자 볼프강 메츠거에 의해 소개된 개념으로 시각적인 자극이 사라지게 되면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환각을 경험하는 현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간츠펠트현상‘은 독일어 ’Ganzfeld’ 즉 ‘전체시야’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간츠펠트현상’과 같은 이유로 멍때리기는 사실상 뇌의 정신 건강에 좋지않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도소에서도 죄수들을 가장 엄하게 처벌할때 독방에 가두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멍때리기가 정말 우리 정신건강에 안좋은지 알 수 있는 한가지 실험이 있는데요 2006년 영국의 유명한 방송사 ‘BBC’에서는 시각과 청각을 완전히 차단하고 빛과 소리가 들리지 않는 방에서 성인 6명이 48시간동안 갇혀보았는데 그결과 그들은 실험이 마친후 거대한 뱀과 용의 현상이 나타나는 환각을 보게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고생을 했다고 하죠 또한 일상의 사례에서는 장시간 같은 풍경을 보는 운전 하이웨이 힙노시스 [Highway Hypnosis]을 하거나 명상이나 요가를 하는등의 감각을 차단하는 행동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너무 많은 자극이 쏟아져서 피곤하고 지칠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잠깐 멍을 때리는 것은 괜찮을까요? 아래의 글에서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잠깐 멍때리기는 스트레스 해소에 정말 효과적일까? 그냥 멍때리기 보다 ‘이것’을 해라?

불멍 물멍 예시이미지

모든 자극을 차단한 상태를 1시간이상 장시간 노출시에는 혼란과 불안 심지어 두통, 우울, 메스꺼움등 공황상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과거의 트라우마까지 생각나는 부정적 감정들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5분에서 30분내외의 짧은 감각차단 상태를 가지게 되면 창의력 증진 및 일부 우울증 치료나 스트레스 관리에 활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개인별로 신경민감도나 정신상태 및 환경조건에 따라 차이가 클수 있어서 시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죠 따라서 어쩌면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안전한 방법은 사실 그냥 멍때리기 보다는 물멍이나 불멍이 좋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불멍이나 물멍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이유는 불멍이나 물멍을 할때 실제 불이나 물의 모양을 보는 것은 (요즘은 가습기로 물모양으로 불모양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있지만)
반복적이면서도 예측이 불가능한 패턴을 보여주고 이러한 형태가 뇌의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도 과부하를 일으키지 않아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불멍이나 물멍을 할때 알파파가 뇌에서 더 많이 생성될 수 있으며 이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 파란색 계열의 물을 바라보면 자율신경계가 안정되어 호흡과 혈압 그리고 심장박동이 낮아져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냥 멍때리기보다는 불멍이나 물멍을 해보는 것도 좋다는 것이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역시 더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