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의 정수를 깨닫다?? 발성 중급편 feat.소리의시행착오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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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의 정수를 깨닫다?? 발성 중급편 feat.소리의시행착오 단계

by 슬밤이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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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의 정수를 깨닫다?? 발성 중급편 feat.소리의시행착오 단계

자 그러면 오늘은 저번편에 이어서 내용을 말씀드릴텐데요 저번편에서는 1.5단계까지 시행착오 단계를 말씀드렸는데요 지난번에 강조했겠지만 사실 발성이란 정말 단지 머리로만 이해한다고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이해해야하기때문에 물론 바로 발성을 딱 이렇게 내면 된다 하고 소리를 바로 낼 수 있다면 애초에 발성을 낼줄 알았을 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 이게 딱 정답이다하고 그 소리를 바로 낼 수 있는게 아니라 시행착오를 통해얻은 "경험치"를 통해서 즉 시행착오를 통해서 점차적으로 그 감각에 접근해서 나아가는 것인데요 그래서 어쨌든

그러면 다음 단계의 시행착오 단계를 말씀드리기전에 파사지오 구간이란 무엇인가?를 짚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1.파사지오 구간이란??

사실 파사지오 구간이라는 용어를 알게됨으로써
오히려 보컬에 혼선이 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개념상으로 잘알고 방향성을 잡는다면 구분하여 소리를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짚고 넘어가도록하겠습니다

또 굳이 용어를 쓰자면...파사지오 구간이란
진성구간과 가성구간이 있는데
진성구간<----->가성구간

이 구간을 어떻게 알 수 있나하면 진성으로 낼 수 있는
한계 부분과 가성의 시작부분을 구간으로 나눈 것을 말하는데요

즉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진성으로 낼 수 있는 음역은 한계가 있다는 거죠 그 이후에는 고음구간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가성의 음역으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포인트가 있죠
사실 이 파사지오 구간은 "진성과 가성"을 이해하고 인지하는데 필요한 용어라는 거죵


그럼 진성과 가성은 대체 무슨 차이일까요?
뭐가 진성이고 뭐가 가성일까요?

저번편에서 제가 알려드린 그 소리 아시죠?
보컬프라이후에 압력을 주게되면 성대접촉의 소리를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 소리를 진성이라고 하죠 그렇게 소리를 내게되면 배나 명치 부분쯤에 힘이 답답하게 들어가면서 무거운 듯한 소리가 나게되죠
그 상태와 반대되는 소리를 가성이라고 하는데요
가성을 어떻게 낼 수 있을까요?


2.가성 소리 내는 방법?

호날두를 떠올려보면 쉽습니다 호날두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할때 "호우" 라는 소리를 내는 것을 따라해보시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
그 외에는 추운 겨울에 손이 시려울때 어떻게 할까요? 손에 "후후후"바람을 넣겠져? 그상태에서 소리를 약하게 내보신다면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텐데요
또는 우리가 무언가를 알았을때 "아~~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죠 그때 "아~아" 이 소리에 히읗 발음을 넣어보면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또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되죠
가성은 고음이 쉽고 진성은 고음이 어렵다는 것과
진성으로 고음을 내려고 하면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고 목이 죄이게 되기에 어쨌든 한계치가 생긴다는 거죠

그래서 기초단계에서는 힘을 주는 법을 배웠지만 중급단계에서는 힘을 빼는 법을 배워야한다는 것이
펙트가 되는 건데요


따라서 우리가 그 한계치를 없애려면 간단하게 생각하면
원래 내던 강한 진성의 소리에서 살짝 힘을 빼보면 되겠죠

원래 진성을 낼때 힘을 100정도 줬다면 50정도로 줄이고 30정도로 줄여보는 건데요
그렇게 하다보면 진성의 소리가 얇아지고 다소 얍삽해지게 되죠 뭔가 고음은 나지만 내가 원하던 그 소리는 아니게 되는 뭔가 듣기 싫은 소리가 나게되죠
이 수준에 올라가면 소리의 시행착오 2단계로 넘어가게됩니다

그후에 지난번의 소리의 방향성의 길대로 해보면요

참조 그림

그럼 이제 소리의 시행착오 단계 2단계로 넘어 가게되죠
이때부터는 왠만한 고음이 3옥도나 3옥레까지는 올라가며 성대 컨디션이 좋으면 3옥미까지는 질러서
겨우 날듯 말듯한 상태가 되는데요

3.시행착오 2단계 익룡+ 피글렛 +최준 반가성?!

이때 소리의 특징은 마치 피글렛처럼 앵앵 거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고 음색이 좀 이상해지게 되죠 뭔가 부드러운 발라드가 안어울리고 고음을 다 질러서 내는 듯한 그런 질감의 소리가 나게되죠

그리고 특정 음에서는 최준같은 느낌의 목소리가 되게되는데요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노래를 들을때 반응이 대부분 고음은 잘올라가네?! 라는 신기하게 보는 경우가 생기게되죠

그래서 이 시기에는 이제 음색에 신경을 조금씩 쓰게되고 중고음까지의 느낌을 살짝 맛을 보았기때문에 과도기임에도 근자감이 생기게됩니다

그런데 그 다음 소리의 시행착오부터 과도기중에서도 침체기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4. 소리의 시행착오 2.5단계 침체기 성대 컨디션이 주식급으로 떡락 고음불가 블랙홀 2생성

이 시행착오 단계의 소리를 내게되면 발성이제 어떡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고음이 좀처럼 잘나지 않게 됩니다 성대가 이제 예전처럼 싱싱하지 않은 것이죵ㅠㅡㅠ 그리고 성대의 한계치를 알게되고 목도 빨리 쉬고 갈라지고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발성의 고민을 하게되는데 이때는 길이 두가지밖에 안보이게되죠
1.성대를 더붙이고 성량을 키우고 탄탄한 소리로 올려보자
2.힘을 빼고 성대를 얇게 소리를 내보자


하지만 첫번째의 경우 다시 고음이 안되게 되고
두번째의 경우 소리가 너무 작아지고 삑사리가 나게됩니다

마치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첫번째와 두번째를 계속 무한 반복하게되는데요
저는 무려 1년이상 이 단계에서 ㅠㅠ

어쨌든 그러다가 그 중간 지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득음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시행착오단계로 가게되죠

이렇게 중급편은 마무리하고요


다음편에서는 이제 발성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여러분들이 알고싶어하는 발성의 실마리를 풀어줄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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